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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규74기 4주차 오리엔티어링 실기 교육 |
글쓴이 |
김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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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1-05-18 [10:21]
count : 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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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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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1.5.9 일요일 9시 장소: 법원뒤 야시골정상 다목적공원 9시 야시골공원에서 김훈동쌤께서 강의하셨다. 모든말은 선입견없이 들어야 하는데 법원을 왜 검찰청으로 생각하며 들었을까? 정상주변에 다목적공시설이 되어있다는 것도 전혀 기억이 안나 입구 변두리만 계속돌다가 전화를 한후 겨우 찾아 올라갔다. 당연히 수업의 흐름도 끊기고 정말 미안했다.
오리엔티어링도 독도가 기본이 되어야 할수 있는데 항상 헷갈리는게 독도다 그런데 반복반복 얼마나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는지 미안할 정도였다 오리엔티어링은 주로 1:15,000의 지도를 사용하고 이의 실제거리는 00 두숫자를 제거하면 된다(1:4,000일 경우 실제거리는 40m) 그리고 빨간선인 북방지시화살표와 자침,또 진행방향화살표는 무조건 알아야 된다고 하셨고 특히 나침반 하나,둘,셋을 몇번이나 더 강조하셨다. 하나 진행화살표를 목표지점으로 향하게 한후 나침반의 긴변을 목표지점과 현지점을 일치하거나 평행되게 한다. 둘 그대로 들고 각도표시판을 돌려 북방지시화살표나 보조선을 자북선과 일치하게 한다. 셋 몸을 돌려 자침의 N극과 북방지시화살표를 일치시키면 지도정치가 되므로 그이후는 진행화살표를 따라가면 된다. 이렇게 하나, 둘, 셋을 몇번이나 반복하고 실제 산에서 목표지점을 찾아나섰다. 중간에서 제2 목표지점으로 한번더 맞추고 하면서 창고를 찾아내었다. 돌아오면서도 어느쪽으로 가야될지 갈림길에서 지도를 보며 어떤게 더 유리한지 선택하는 방법도 곁들여 잘해 주셨다. 점심을 먹고는 바로 복보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목표지점을 향해 나침반을 맞추고 왼발띄고 오른발띄고 '하나', 왼발 오른발 '둘'하며 목표지점까지 몇걸음 되는지 발걸음수를 반복연습한후 정확한 걸음수를 가지고 복보표를 만들었다. 내가 몇걸음 걸었을때 실제 몇 m 왔는지 표를 보고 대충 알수있고 내 보폭이 얼마이니 계산해보면 실생활에도 쓰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수업을 하면서 이정도면 이제는 지도보고 길은 찾아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조금 들었고 열심히 한 결과인가 조금 일찍 마쳐주시는 센스를 발휘해 주신 덕에 오늘도 오란다고 정말 주저없이 365로 가서 맛있는 국수를 얻어먹고 한잔하면서 끈끈한 정도 나누었다.
김훈동강사님을 비롯한 여러 보조 강사님, 동창회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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