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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68기 1박2일 산행 후기 |
| 글쓴이 |
장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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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17-04-18 [18:04]
count : 1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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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등산아카데미에 입교해서 첫 산행 ... 한편으로는 마음이 설레고 또 한편으론 걱정이 태산이다. 내가 해낼 수 있을까 ... 1박2일 산행을 떠나기 전 55ℓ의 배낭에 짐을 꾸려 넣고 보니 너무 무거워 들지도 못할 정도였다. 남편이 배낭을 들어 보고는 이걸 메고 어떻게 산행을 할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분명 중도에 낙오할거라고 핀잔을 준다. 나도 걱정은 되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집결지를 향해 차에 올랐다. 집결지에서 5시에 정현선생님을 만나 여부재로 출발하여 6시쯤 도착하였다. 배낭에 있는 짐을 모두 꺼내 놓고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산행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 불필요한 물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알려 주셨다. 배낭 무게를 달아보니 약18kg 어떻게 메고 산행을 할것인가? 걱정과 두려움이 앞선다. 선생님께서 교육해 주신 방법대로 배낭을 무릎에 올려놓고 먼저 한쪽 팔을 끼우고 들어 올리면서 반대편 쪽 팔을 끼워 등에 붙였다. 골반을 고정시키고 어깨끈, 앞가슴 끈을 조절해서 배낭을 메었다. 이게 왠일인가? 그렇게 무겁던 배낭이 아주 가볍게 느껴졌다. 신기하기만 했다. 우리는 헤드랜턴 사용법을 익히고 8시쯤 금낙정으로 출발했다. 산행 중간 중간 선생님께서 우리를 돌아보며 이름을 부르며 괜찮으냐고 살펴 주셨다. 하늘의 별과 달이 어우러진 대구시 야경을 보면서 금낙정에 도착했다. 학장님을 비롯하여 선배님들께서 먼저 오셔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다. 또한 산중에서 상상도 하지 못했던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선생님께서 해주셨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늦은 저녁을 지어먹고 난후 이런 저런 산행에 도움되는 이야기도 나누고 산 노래도 듣고 불러보면서 하루 일과를 마무리 했다. 둘째날 7시에 기상하여 아침을 먹고 텐트치는 방법 스틱 사용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내가 평상시 사용방법과 차이가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었으며, 그래서 배워야 된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한다. 우리는 교육을 마치고 금낙정에서 여부재까지 스틱을 사용해 하산을 하였으며, 무사히 1박2일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처음엔 걱정도 많이 되고 겁도 낫지만, 1박2일 산행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보니, 내 자신이 뿌듯하고 자신감과 용기로 충만되고 행복감에 도취되는 것 같다. 학장님, 교무부장님, 사무국장님, 총무부장님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동기 교육생 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박2일 동안 68기 교육생들을 인솔해주신 정현선생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벌써 2주차 교육이 기다려진다. 68기 교육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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